파슬리 소개
파슬리는 미국, 중동, 유럽 등의 요리의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채소입니다.
로마시대에 파슬리가 식중독을 예방해 준다고 생각하여 여러 음식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경기에서 우승을 한 우승자에게 우승관으로 수여하거나
하거나 상대방에게 선물을 할 때에도 화환으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파슬리는 감칠맛이 돌아 파스타, 샐러드, 수프 등에 많이 쓰여 서양 요리 3대 향신료 중 하나입니다.
조금만 뿌려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데코레이션을 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옛날 경양식 돈가스 레스토랑에서 주는 수프에는 항상 파슬리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슬리는 마늘 냄새를 없애주어 마늘 음식을 먹은 후에 파슬리를 먹기도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파슬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 보관법,
그리고 해독주스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슬리의 효능
-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 파슬리는 항산화 작용 효과가 뛰어나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파슬리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 비타민C 성분은
혈관 속에 있는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고,
LDL이라는 유해 콜레스테롤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구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파슬리는 향이 강하여 입냄새를 제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향이 강한 마늘을 넣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신 후 생기는 입냄새를 제거하는 데도 좋습니다.
- 해독 작용을 합니다.
- 파슬리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K가 간 기능을 지원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K는 간 건강에 도움을 많이 주는 성분으로
신체 내부에서 해독과정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파슬리에 들어있는 클로로필은 해독작용을 하고 혈액을 정화시키며,
칼슘, 비타민C, 베타카로틴, 퀘르세틴 등의 많은 항산화 물질이
중금속 배출을 촉진시키고,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 파슬리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엽록소와 폴리페놀 등의 성분들이 들어있어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장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 파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과정을 개선해 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는 장 안에 있는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파슬리에 들어있는 포르핀 성분은 해독작용을 일으켜 장 안에 있는 독소를 제거해 주며
파슬리의 활성물질은 장 안에 있는 유익한 세균의 성장을 촉진시켜
미생물이 균형적으로 유지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 파슬리의 비타민A와 C, 베타카로틴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피부에 생긴 주름을 개선해 주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것을 촉진하여
잡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며,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눈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에서 흡수되는 과정 중에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A 성분으로 변해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해 주고,
시력을 보호해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파슬리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제아잔틴과 루테인 등의 성분들도
점막을 보호하여 백내장과 같은 다양한 안구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뼈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 파슬리에는 칼슘이 뼈에 흡수되게 돕고
골다공증과 같은 뼈 손상을 예방해 주는 비타민K가 들어있어
뼈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또한 칼슘도 들어있어 뼈와 치아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뼈의 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부종 완화, 심신 안정, 항암, 빈혈 개선 등
많은 효과가 있습니다.
파슬리의 부작용, 먹는 법, 보관법, 해독주스 만드는 법
파슬리의 부작용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자궁 수축과 호르몬 분비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파슬리에는 옥살산 성분이 들어있어
많이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파슬리 먹는 법
위에도 언급했듯이, 음식 위에 향신료로도 쓰이고
데코레이션 용으로도 쓰이며, 여러 해독주스를 만들 때에도
파슬리를 사용합니다.
파슬리 보관법
파슬리는 차가운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공기 중에 말린 후 줄기와 잎을 분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파슬리의 줄기는 동그랗게 말아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 냉동실에서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파슬리 해독주스 (오일만 주스)
오일만 주스는 레몬과 파슬리를 넣어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 주스로
나는 몸신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는데
5일 동안 마시면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하여 오일만 주스라고 합니다.
재료는 물 300g, 레몬 1개, 파슬리 60g으로
파슬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레몬 껍질을 까고 씨를 제거한 후에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주면 끝입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5일 동안 1잔씩 섭취하고
재진행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쉬는 기간을 10일 정도 가진 후에
다시 5일간 섭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