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소개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흔한 채소로
양파가 안 들어가는 음식이 드물 정도입니다.
양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매우면서도 단 맛이 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파에는 비타민, 무기질, 황화 아릴, 헤미셀룰로스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양파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 보관법, 양파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파의 효능
- 암, 당뇨, 심장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무려 17가지 종류나 들어있습니다.
이 플라보노이드는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여
암이나 당뇨, 심장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산화를 억제하는 성분입니다.
-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줍니다.
-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LDL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고
동맥이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해 줘 동맥을 부드럽게 해 주어
혈전을 없애고 혈액을 맑게 해 줍니다.
- 당뇨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양파 100g을 섭취했을 때 4시간 후 공복 혈당의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이
소장, 골격근, 지방, 간, 췌장에 있는 세포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온몸의 혈당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 염증을 예방해 줍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제로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퀘르세틴은 염증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나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 줍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양파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은 피하 지방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주고,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몸속의 지질로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그래서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할 때 좋습니다.
- 눈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양파에는 글루타티온 성분도 풍부해 백내장과 같은 각막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양파를 자주 먹으면
눈의 피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위장을 보호해 줍니다.
-양파가 하는 항산화 작용은 위암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합니다.
위가 본래 약한 사람들은 양파를 생으로 먹는 경우 탈이 날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살짝 가열한 후 요리로 먹는 것이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비타민C, 미네랄, 섬유질 등이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케르세틴은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 디톡스에 효과적입니다.
- 피부의 잡티, 기미, 색소침착이나 흉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심혈관 기능을 개선해 줍니다.
양파의 부작용, 종류, 고르는 법, 보관법, 먹는 법, 양파즙
양파의 부작용
양파는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어 식사를 하면서 먹거나
식후에 먹어야 합니다. 속이 쓰리거나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게 좋으며 개인 건강상태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양파의 종류
양파는 맛이 순해 생으로 먹을 수 있는 흰 양파,
케르세틴과 유황 화합물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노란 양파,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붉은 양파 이렇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양파 고르는 법
양파는 겉이 깨끗하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줄기가 없고 마른 것을 골라야 좋습니다.
양파 보관법
양파는 서늘하고 환기가 잘 되는 상온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감자와 보관하면 양파가 감자의 수분과 에틸렌 가스를
흡수하여 감자가 잘 상하기 때문에 같이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냉장보관을 할 시에는 통째로 신문지에 하나씩 감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되고,
냉동보관을 할 시에는 양파를 다 까서 손질 후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양파 먹는 법
양파는 생으로 먹으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양파에 있는 유황 성분들은 열에 가해지면 좋은 성분이 손상될 수 있어
가급적이면 생으로 먹어야 좋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위가 안 좋거나 생으로 먹기 힘든 사람들은
찌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양파즙 만들기
양파의 껍질을 다 벗기고 손질을 하여
냄비에 넣고 찌면 물이 생기면서 갈색으로 변하고
양파 냄새도 달달하게 납니다.
물을 넣지 않아도 양파 자체에서 채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대로 계속 놔두면 양파가 흐물흐물해지고
양파즙이 많이 나옵니다.
그 후 채반에 받쳐서 양파즙만 따로 내려주면 됩니다.
걸러진 양파즙은 냉장 보관 해두고 꺼내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