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소개
비트는 무같이 생긴 명아주과 근대 속 식물로
붉은 무, 빨간 무라고 불리는 채소입니다.
서양에서는 잎은 근대, 뿌리를 비트라고 합니다.
비트는 단맛이 강한 채소이긴 하나
다른 과일들처럼 그냥 먹을 정도는 아니고
과일보다는 채소의 결입니다.
비트는 가을~겨울 철에 먹으면 좋은 채소입니다.
서양에서는 뿌리를 주로 먹고
특유의 식감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서양에서는 통조림으로 만들어진 제품도 많고
다른 채소들과 함께 넣어 샐러드로 먹거나,
바비큐에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뿌리를 잘라 입술에 바르면
붉은 보랏빛이 나서 2차 대전 당시 영국에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비트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여러 가지 방법,
그중 유명한 ABC주스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의 효능
-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겨울에 나는 비트에는 풍부한 질산염이 들어있습니다.
비트와 시금치에 많이 들어있는 질산염은 산화질소를 생성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주며 혈류 개선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낮춰 줍니다.
그래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 피부를 건강하게 해 줍니다.
- 비트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이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이 잡티 생성을 막고 피부를 맑게 해 줍니다.
- 빈혈 증상에 도움을 줍니다.
- 비트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 비트는 100g에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라서
다이어트할 때 칼로리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그리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이 느껴져 폭식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질산염 성분으로 인해 지구력 향상,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트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로 인해
다이어트 기간에 영양 부족으로 인해 나빠질 수 있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돕고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 지방간을 예방해 줍니다.
- 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을 해독해 줍니다. 또한 지방간을 감소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어
장기적 섭취 시 지방간을 예방해 주고 개선시켜 줍니다.
- 운동 능력을 향상해 줍니다.
- 비트는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 하는 웨이트 운동을 할 때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이 산화질소를 생성하고
혈류를 개선해 주어 근육으로 흡수되는 산소의 양을 증가시켜
운동 능력을 향상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이 간의 유해 성분을 해독시키고 정화시켜
숙취를 해소해 줍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듯이 장기 섭취 시 간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비트의 부작용, 먹는 법, 보관법
비트의 부작용
비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를 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체중에 따라 맞는 양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트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인 칼륨은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신장이 약하면 칼륨 배출이 힘들고
두통, 설사, 근육 경련 등의 칼륨 과잉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트에 들어있는 색소 때문에 소변이나 대변의 색이
일시적으로 진해지거나 붉은색을 띨 수 있습니다.
비트 먹는 법
비트는 조리 시 영양소 파괴가 많으므로
15분 이내로 요리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는 잘게 썰어 물에 씻어 먹기도 하고
겉잎은 고기와 함께 요리해서 먹습니다.
비트는 잘 상하지 않아 잘 보관하면 1년 정도 보관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즙, 스무디로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비트즙은 비트를 깨끗이 씻어 착즙기에 넣어 만들 수 있고
ABC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을 갈아 주스로 마시는 것으로
해독 주스로 많이 먹습니다.
비트주스나 비트즙은 체내 흡수율이 빨라
주스나 즙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트 보관법
비트는 줄기는 조금만 남기고 잘라서
키친타월이나 신문으로 감싸 수분 손실이 되지 않게
냉장 보관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잘못 보관해서 수분감이 없어지면
물에 다시 넣으면 싱싱해진다고 합니다.